3.7 / 5점 ,
잠에 대한 새로운 공포와 수면중에 일어나는 미스터리 사후세계를 접목한 영화이다. 총 상영시간은 그리 길지 않은 1시간 30분 정도.. 내용은 지루하지 않고 결말은 그래도 해피엔딩이지 않을까 생각하면서도 뭘까 뭐지?하면서 계속 봤다. 그만큼 영화내내 몰입도는 충분했다. 내용중에 누가 정신이 이상한건지 혼란스럽기도 하고 의사가 오히려 이상한건 아닐까 하면서도 전체적인 주제인 잠에 대해 저럴수도 있는 건가 하는 생각이 계속 들게 만들었다.
그만큼 잘 만들었다고 생각이 든다. 다만 아쉬운 것은 결말부가 한순간에 풀어지는 국수가닥같다고나 할까? 향과 맛은 일품인데 마지막 식감이 잡아주지 못하는 느낌이다. 정유미와 이선균 배우의 연기도 물론 매우 좋았다.
반응형
'일상생활 > [영화 감상평]' 카테고리의 다른 글
'달짝지근해: 7510' 11월 1째주 영화 (0) | 2023.11.09 |
---|---|
'비공식작전' 10월 1째주 영화 (0) | 2023.10.07 |
'그란 투리스모' 10월 1째주 영화 (0) | 2023.10.03 |
'밀수' 9월 4째주 영화 (1) | 2023.09.30 |
'굿모닝 맨하탄(English Vinglish)' 9월 3째주 영화 (0) | 2023.09.24 |